배우 강해림이 이동건과의 16살 나이차이를 극복한?열애설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해림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600:1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그의 연기 이력과 최근 영화 '로비' 출연까지, 재조명되는 성장사가 화제다.

미스코리아 출신→넷플릭스 주연…강해림, 조용히 쌓아온 필모그래피

강해림은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眞) 수상자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본선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초반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3에서 재연 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고, 생활 연기를 기반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강해림이 대중적 주목을 받은 계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썸바디'였다. 정지우 감독의 OTT 진출작이었던 이 드라마에서 그는 600: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김섬' 역을 맡았다. 비사회적 성향을 가진 AI 개발자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주목을 끌었고, 이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3년 공백 후 '로비'로 재출격…"이젠 편하게 연기하고 싶다"

'썸바디'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겪었던 강해림은 최근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로비'를 통해 다시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진프로' 역을 맡아 보다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고, 인터뷰를 통해 "그간 쉬게 된 건 계획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 제안은 많았지만 회사와의 조율 문제, 선택의 어려움 등으로 기회를 포기하게 됐고, 그러다 시간이 흘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20대에는 욕심이 많았는데, 서른이 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지금은 기술적으로 연기를 훈련하며 꾸준히 준비 중"이라며 성숙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동건과 열애설…16살 차 극복한 현실 커플?

29일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강해림은 배우 이동건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서울 강남 거리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애설에 대해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끼고 있으나,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목격담이 확산되며 대중적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과연 양측이 입장을 밝히고 열애를 인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림 누구? (+미스코리아 진, 썸바디 주연, 배우 이동건 열애설, 로비, 인스타그램)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 수상자 출신이다. 이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고, '연애의 참견'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에서 주연 '김섬'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6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그는 독특한 감정선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로 출연해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배우 이동건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 강해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