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김진솔)와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 부부가 태아의 성별을 공개하며 훈훈한 순간을 팬들과 나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젠더리빌 파티 현장을 공개했고, 성별을 확인한 이대은의 반응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디♥이대은 부부, 젠더리빌 파티 영상 공개

트루디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똥이는 과연 딸일까? 아들일까?"라는 글과 함께 젠더리빌 파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대은은 딸을 원한다며 분홍색 풍선을 기대했지만, 풍선 속에서 터져 나온 것은 파란색 반짝이였다.

이대은은 당황하면서도 기뻐하며 "아들이냐? 우와 아들이다!"라고 외쳤고, 트루디는 웃으며 주저앉아 "뭐든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은은 태명을 부르며 "나 닮은 아들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트루디는 "오타니처럼 만들자"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태명은 '금똥이', 임신 소식도 직접 알린 트루디

트루디는 앞서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배가 너무 나와서 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이라 금똥이다"라며 태명을 공개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금똥이'라는 태명이 귀엽다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3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202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대은은 야구선수 은퇴 후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이며, 트루디는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젠더리빌 영상 또한 공개 직후부터 팬들 사이에서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 "아들이든 딸이든 축하"…SNS 훈훈

트루디가 올린 젠더리빌 영상에는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만 자라라", "표정 너무 귀엽다", "오타니처럼 만들자고 한 거 찐웃음 났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특히 이대은이 풍선을 터뜨리는 순간의 리액션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공유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젠더리빌 파티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고, 출산을 앞둔 이들의 기대와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 트루디 인스타그램
▶ 이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