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출산 후 딸 해이를 향한 애정을 담은 게시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손담비는 자신의 사진 실력을 두고 "엄마가 똥손이어서 미안해"라는 솔직한 멘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 해이 사진 올리며 "엄마가 똥손이어서?미안해"

손담비는 5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해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엄마가 똥 손이어서 미안해. 왜 이렇게 사진을 못 찍니. Love 해이"라는 글을 남기며 웃픈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해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손담비는 그런 해이의 모습을 소중히 담아내려는 듯한 진심이 느껴졌다. 육아 중인 현실 엄마로서의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출산 후에도 SNS 활발…육아 중에도 소통 이어가

손담비는 지난 4월 11일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딸 해이를 출산했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딸과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교류 중이다. 출산 소식 이후에도 소탈한 모습으로 육아 과정을 공유하며 진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5월 10일에는 "해이 재우는 방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악에 맞춰 딸을 품에 안고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육아는 결국 리듬과 감성'이라는 댓글이 달릴 만큼 따뜻한 반응을 얻었다.

시험관 끝에 얻은 해이…출산 예능도 출연 예정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긴 기다림 끝에 해이를 품에 안았다.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손담비는 TV CHOSUN의 출산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도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진짜 힘들게 얻은 아이라 그런지 사진 한 장 한 장에 정성이 느껴진다", "출산 후에도 꾸밈없는 모습이 더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손담비의 변화와 새로운 역할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 손담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