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가수 겸 배우 임도화(찬미)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와 함께 자필로 직접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AOA 출신 찬미, 본명 임도화로 새 출발 후 깜짝 결혼 발표

걸그룹 AOA 출신 가수이자 배우 임도화(전 활동명 찬미)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5월 8일, 본인의 SNS를 통해 손편지 형식의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다가오는 6월,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도화는 지난해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후, 솔로 활동과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결혼 발표는 그간 조용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던 그녀의 사생활 변화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예비 신랑은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따뜻한 문장으로 표현된 사랑

임도화는 예비 신랑에 대해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현재까지 상대의 신상은 비공개 상태지만, 향후 천천히 팬들에게 소개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특히 "우리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지인들에게는 직접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정중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SNS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웨딩화보 공개로 본격적인 '6월의 신부' 예고…기품 있는 분위기 눈길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도화와 예비 신랑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으며, 촬영 콘셉트는 고전적인 우아함과 자연스러운 애정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티즌들은 "AOA 찬미 맞아?",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만난 표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에 축복을 보냈다. 이와 함께 6월 결혼 소식이 확정되자 다양한 웨딩 브랜드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팬들과 지인에게 전한 진심…"모두가 축복의 일부이길"

도화는 "이 소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미리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진심 어린 사과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늦지 않게 연락드릴 예정이라고 밝혀, 그녀의 배려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결혼 발표는 단순한 스타의 연애가 아닌, 인생의 전환점을 팬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팬들 역시 "결혼 후에도 활동 기대된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 AOA 출신 찬미 (임도화) 인스타그램

▼ 임도화 (찬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도화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인사드려요:)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제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에요

조만간 여러분께도 천천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P.s 이 글로 제 결혼 소식을 처음 접하시는 지인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미리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지 않게 한 분 한 분 다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