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을 앞둔 배우 박하나가 앵무새 대신 반려견과 함께한 영상으로 주말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SNS 속 강아지 등장과 함께 '아직 몰디브인 거 같은데'라는 말로 신혼여행을 그리워하는 감성까지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앵무새 대신 강아지? 박하나, 다른 공간에서 포착된 주말 근황

배우 박하나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색적인 주말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하나는 익숙한 앵무새가 아닌, 한 마리 강아지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하나는 평소 앵무새 5마리를 반려 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에서 강아지가 등장한 점, 그리고 강아지 옆에 누군가가 간식을 주는 장면이 함께 포착되며 "혹시 예비 남편 김태술의 집인가?"라는 궁금증도 증폭됐다.

예비신부 박하나, 김태술과의 사랑 이어간다

박하나는 오는 6월, 전 농구선수이자 해임 전 고양 소노 감독이었던 김태술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과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연을 맺었으며, 짧은 교제 후 결혼을 결정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40세에 접어든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김태술은 2007년 SK 나이츠 입단 후 국가대표급 가드로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감독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몰디브가 그리운 예비 신부의 한마디

공개된 영상에서 박하나는 별다른 설명 없이 "두두두두두두두두"라는 감탄사와 함께 강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또 다른 영상에서는 "아직 몰디브인 거 같은데"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해, 과거 김태술과 함께 떠났던 신혼여행을 회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신혼 분위기인 듯하다", "둘이 너무 닮아간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SNS 댓글 중에는 "앵무새에서 강아지라니, 김태술 집 맞는 듯"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 박하나 인스타그램
▶ 김태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