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다이어트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60kg 감량 이후 이혼 절차까지 밝힌 그녀의 현실 다이어트 여정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샐러드 앞 눈물…미나 시누이 수지 씨의 현실 다이어트 브이로그

가수 미나의 시누이로 알려진 수지 씨가 눈물을 쏟는 다이어트 영상을 공개했다. 4일 자신의 SNS에 "긍정 다이어트 vs 현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한 수지 씨는, 샐러드를 먹으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 자막에는 "수지님, 의지가 대단해요. 다이어트 더 대박나세요"라는 메시지가 함께 나왔고, 그녀는 이를 읽으며 묵묵히 샐러드를 포크로 찌르다가 결국 울음을 참지 못했다. 이 장면은 다이어트가 단순한 외모 변화의 여정을 넘어선 감정 싸움이라는 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6개월만에 60kg 감량, 이혼 절차까지…수지 씨의 고백

수지 씨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개인적인 사연도 함께 공개했다. 최근 그녀는 60kg 감량 소식을 알리며, 남편과의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단순한 체중 변화 너머,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상황이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영상에 폭발적인 응원을 보냈다. "화이팅, 잘하고 있어요", "예뻐지는 보상이 기다릴 거예요" 같은 댓글이 줄을 이었고, 수지 씨의 고통과 진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는 다이어트 콘텐츠가 단순한 몸무게의 문제가 아닌 인간적인 공감 요소를 지닌 서사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 가수 미나 시누이 박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