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가 인천 '현지인 맛집'들을 소개한다.

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서 인천을 두 번째로 찾은 전현무, 곽튜브가 시청자 추천 맛집에 방문한다.

이날 전현무는 수도권 '바다 데이트' 명소인 인천 월미도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주말 아침에 곽튜브와 월미도라니···"라고 투덜거린다. "여기 한때 진짜 많이 왔었다"며 추억을 떠올린다.

전현무는 "우리가 인천에 다시 온 이유는 시청자분들이 '전현무계획' 소셜미디어(SNS)로 현지인 맛집이 더 있다며 다이렉트 메시지(DM)을 엄청 보내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인천에서 제일 오래된 81년 전통 해장국밥집'이라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골라 신흥동 공구상가로 향한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특별한 비주얼의 '우거지 해장국'을 만난다. 푸짐한 우거지를 면처럼 흡입하고, 비법 마늘 소스까지 곁들여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

전현무는 "시청자는 진리다"며 해당 식당을 추천해 준 시청자에게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전현무는 "이거 먹고 너무 감동 받아서 다음 다이렉트 메시지도 기대된다"며 아침 7시부터 줄을 선다는 '인천 떡볶이 성지'를 소개한다.

이때 곽튜브가 "저는 먹친구를 불렀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나 모르게 부르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한다.

곽튜브는 "(배우) 송중기, 이제훈, (그룹)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가 있다"며 먹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현무는 "혹시 김태호 PD냐"고 묻는다. 곽튜브가 초대한 '먹친구'가 누구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