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신혼여행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화상을 입어 병원을 찾았다. 자신도 몰랐던 부위에 증상이 나타났고 현재는 레이저 치료로 회복 중이라 밝혔다.

신혼여행 끝나자마자 화상 병원부터…"색이 올라와 깜짝 놀랐다"

박하나가 신혼여행을 마친 직후 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등 부위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박하나는 "아픈 줄도 몰랐는데 색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 바로 병원 갔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고 밝히며, 현재는 흐려지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박하나가 화상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모습과 함께, 등에 붉은 자국이 남아 있는 장면이 담겨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그녀는 침착하게 치료에 임하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이른 신혼여행 후 귀국…두바이와 몰디브 다녀왔다

박하나는 김태술과의 결혼을 앞두고 이른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여행지는 두바이와 몰디브였다. 그는 휴양지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과 공유해왔다.

이날 공개된 글에 따르면, 박하나는 이날 귀국한 직후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병원 방문 소식에도 팬들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무리하지 말고 잘 챙기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

박하나·김태술, 6월 결혼식 앞두고 굳건한 애정

박하나는 오는 6월 21일 전 농구선수 김태술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1년 가까이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결혼 발표 당시 "삶의 태도와 긍정적인 성격이 닮아 자연스럽게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술은 1984년생,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두 사람은 한 살 차이다.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표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박하나 인스타그램
▶ 김태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