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민과 조인이 오는 5월 12일 비공개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조용한 예식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성민♥조인, 5월 12일 결혼…가족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

배우 신성민과 조인이 오는 5월 12일 부부가 된다. 신성민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양가 가족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화려한 웨딩홀 대신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예식을 택했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요청했다.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든 신성민의 커리어

신성민은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후 '레드북', '일 테노레', '이프덴'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오만과 편견' 등에서도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라이프', '친애하는 판사님께', '최고의 이혼',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도 브라운관 연기를 펼치며 다방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든 신성민은 이번 결혼을 통해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 신성민 인스타그램

다양한 드라마에서 얼굴 알린 조인

조인은 2018년 연극 '폴인러브'로 데뷔한 뒤, '모범택시', '크레이지 러브', '사랑의 이해', '함부로 대해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다.

짧은 시간 안에 특유의 안정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은 조인은 이번 결혼을 통해 더욱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인생이 맞닿은 이번 결혼 소식에 팬들 또한 따뜻한 축하를 보내고 있다.
▶ 조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