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의 수중 난투극 이 공개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는 장혁, 박준형, 배우 고창석,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손호영, 셰프 정호영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로 꾸며진다.

스튜디오에서 '안CEO'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방송인 붐, 배우 김기방, 개그우먼 홍윤화가 이들을 지켜본다.

이날 장혁, 고창석, 박준형, 손호영은 손님들을 위한 식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머구리로 변신한다.

이때 고창석의 남다른 머구리핏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붐은 "저런 패션을 본 적이 있는데, 손대면 터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장혁과 박준형은 해루질 중 수중에서 난투극을 벌인다.

장혁은 머구리용 갈고리로 박준형의 팔을 내려찍고, 박준형은 욕설을 내뱉는 등 고성이 오간다. 약 30년간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이 싸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한편 고창석은 살벌한 먹방(먹는 방송)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해루질 중 '이것'을 발견하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날것으로 뜯어 먹은 것. 다른 일꾼들은 "그걸 먹었냐"며 충격을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