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라이징' 안현호의 당당하면서도 냉철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이 공개됐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산인 그룹 M&A 팀의 홍일점으로 최상위급 업무 능력을 지닌 재무과장 '곽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오픈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안현호가 연기하고 있는 민정은 AI급 계산 능력과 각종 정보들을 꿰뚫고 있어 윤주노(이제훈 분)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M&A 팀에 없어서는 안될 무게감 있는 캐릭터지만, 그는 힘을 빼고 중심을 지키면서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현호는 상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결의 연기 톤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윤주노와 있을 때는 섬세하면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오순영(김대명 분) 앞에서는 여유로우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을, 최진수(차강윤 분)에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득한 선배미를 보이고 있는 것.

이와 같은 그의 활약은 비하인드 컷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그는 단아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링으로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인물을 표현해냈으며, 진지하면서도 온화한 표정과 예리하면서도 절제된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는 안현호. 앞으로 그가 또 어떤 활약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매주 주말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