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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내가 상견례 엎었다… 부모님 숙이는 게 싫어"

한스경제 | 2024.06.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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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서효림이 결혼 당시 상견례를 하지 않은 사정에 대해 밝혔다.

서효림은12일 오후 TV조선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효림은 상견례 하루 전날 취소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서효림은 2019년 11월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혼전임신 상태로 결혼 6개월 만에 딸 조이를 얻었다.

서효림은 "상견례는 내가 안 하겠다고 했다"며 "우리 집이 기우는 결혼도 아닌데 딸 가진 입장이라는 것 때문에 부모님이 숙이고 들어가는 게 싫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아이가 생겼으니 빨리 결혼식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시댁에서는 천천히 하라고 하는 게 납득이 안 됐다"라며 당시 시댁과 갈등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아니 내가 지금 이 나이 많은 남자를 장가갈 수 있게 해준 건데 왜 우리 부모님이 숙이고 들어가야 하지?' 싶었다. 저보다 아홉 살 연상이었다"며 "혼전임신이라고 아버지가 자꾸만 숙이고 들어가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상견례 자리에서 아버지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느껴져서 제가 하지 말자고 했다"고 전했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당시 유명인인 시댁 쪽 하객들을 위해 좌석 수를 양보할 수밖에 없었던 데 대해 "편파적이다"라며 서운함을 고백했다. 그는 "아무래도 연예인 쪽 집안과의 결혼이라 하객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그렇게 하는 게 싫었다"며 "일반인들은 결혼할 때 보면 오는 손님 다 맞아주지 않나. 우리는 손님 수에서 약간 밀리는 듯하고 그런 것 때문에 서운했다"고 밝혔다. 서효림도 "아버지 지인은 한 명도 못 불렀다"며 속상해했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접했을 당시 심경도전했다. 그는 "가슴이 철렁했다"며 "이렇게 딸은 보내고 싶지 않았었는데 딸에게 어떤 잘못을 한 느낌을 줄까 봐 말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손녀 조이에 대해서는 "반가운 마음이 처음부터 없었다. 사위한테도 정이 없었기 때문에 손녀딸이 예쁘다고 생각 안 했다"며 손녀가 태어난 후 안아보지도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서효림의 아버지는"지금은 손녀에게 조금씩 정이 간다. 근처에 살아서 자주 보는 편이고 이제 말도 잘하고 장난도 치고 제가 맞춰주면 깔깔거리고"라며 "이제는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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