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글로벌 배우 엄수빈이 지난 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우범기 조직위원장, 정준호 집행위원장, 민성욱 집행위원장)'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영화 형식과 상영 방식에서 탈피한 43개 나라의 232편 작품이 상영된다.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영화제는세계 각국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영화인들의 축제로개막식의 사회는공승연, 이희준 배우가 맡았으며 개막작 '새벽의 모든'의 미야케 쇼 감독, 국제경쟁 심사위원 유지태 배우, 올해의 프로그래머 허진호 감독을비롯해 진구, 변우석, 이유미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수많은 관객들까지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작 상영을 보러 모이면서 약 2,000명의 인파가 찾으며 성황리에 그 시작을 알렸다.

배우 엄수빈은북경영화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중국에서 '정성', '경세계', '산부인과 남자', '절등출래적금와와', '카멜레온', '태선마주', '소하류수', '아이워바챵안' 등 10여편의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귀국해서는 2024년 제2회 국제스타영화제 해외상업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영화관련 분야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상업영화, OTT 드라마, 독립영화,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 작품과 배역을 가리지 않고 영화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