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결말, 쿠키영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길복순 역을 맡은 전도연은 밖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킬러지만 집에서는 사춘기 딸과 씨름하는 평범한 엄마다. 설경구는 청부살인업계 최고 기업 MK엔터 대표 차민규를, 이솜은 그의 동생 차민희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길복순의 딸 길재영 역을, 구교환은 길복순의 동료이자 후배인 한희성 역으로 출연한다.

길복순의 결말은 전도연과 설경구의 최후의 1대 1 대결로 그려진다.

길복순은 한희성과 다른 킬러들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준 김영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차민희를 찾아가 살해하고 차민규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길복순은 결국 차민규를 제압하고, 이를 딸이 보고 있다는 말에 집으로 향한다. 길복순은 딸 재영이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영화는 끝이 난다.

쿠키영상은 아들을 죽게 만든 오정식이 죽었다는 뉴스와 함께 딸 재영의 스토리가 언급된다.

재영은 한때 좋아했던 친구에게 찾아가 마지막으로 인사한다. 또 과거 자신을 협박했던 철우와 마주치자 손으로 목을 가리키며 미소를 짓는다.

한편 길복순2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