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제구호기관 W-재단이 우크라이나 총리공관에서 블로디미르 그로이스만 (Volodymyr Groysman) 총리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개발사업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3일 W-재단은 이욱 이사장,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이양구 대사 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방문단과 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블로디미르 그로이스만 (Volodymyr Groysman) 총리를 포함해 코발리브 (Yuliya Kovaliv) 제 1경제부총리, 타라스 쿠토브이(Taras Kutovyi) 농업부 장관, 타루타 세르게이 (Taruta Serhiy) 국회의원, 옥산나 마카로바 (Oksana Markarova)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우크라이나 측 인사로 참여했다.

W-재단은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과 W-재단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자연보전, 환경 관련 공익사업 및 태양광플랜트, 재활용플랜트 등의 친환경 지속가능한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친환경 지속 가능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결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W-재단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이다.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연구 (식량 & 에너지) 및 개발도상국 친환경 지속 가능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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