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지난 6월 20일 오후 5시 지구촌식량나누기운동기구(ASII USA, 이사장 이정식)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사)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사무실에서 도미니카공화국내 난민촌 지역의 농업경제활성화를 위해 11,000달러를 지원했다. 특히 ASII USA의 민영선 목사는미국에서 10,000달러를 모금해 이번 후원 기금전달에 큰 기여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ASII USA의 이정식 이사장, 박복주 총괄대표, 배준형 부이사장, 강승열 이사, 이상일 이사, 총괄디렉터 민영선 목사 등이 참여했는데, ASII USA는 "기아와 빈곤문제의 근복적인 해결은 단순한 물자지원을 넘어 자립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구축에 있다."며 "도미니카공화국 난민촌은 기후변화와 경제 불안정으로 인해 농업 인프라가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은 △텃밭 조성 및 작물재배 지원 △스프링클러 지원 △농업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기구 및 종자보급 △지속적인 생계창출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현지 협력기관과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하여 약 100여 명 이상의 난민 가정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SII USA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역주민들의 자립과 회복을 위한 동반자적 지원."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중남미 지역의 기아해소와 농촌공동체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