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 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8곳과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우수기관 3곳 등 총 11곳에 수여됐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해당 기간 1280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247개사의 성장지원과 48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한 바 있다.

올해에도 사회적 기업가 지속 육성, 사회적 경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기업·청년 매칭 인턴십 지원, 제3회 소셜 임팩트 어워드 시행, 사회적경제기업과 임팩트 투자사 매칭 지원사업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