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평년값으로는 중부지방(서울 포함)의 장마는 대체로 6월 25일경 시작돼 7월 26일경까지 약 31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장마 기간이 앞당겨져 6월 20일경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장마는 6월 20일경 새벽 5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날씨는 목요일 19일은 오전(09~12시)부터 제주도, 오후(12~18시)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밤(18~24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20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19~20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mm(많은 곳 경기북부, 서해5도 80mm 이상)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80mm 이상)/ 강원동해안: 5~2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mm
- (전라권) 전북: 10~40mm/ 광주.전남: 5~20mm
- (경상권) 경남, (20일)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5~40mm/ (20일) 대구.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제외): 5~20mm
- (제주도) 제주도: 5~30mm

특히, 6월 19일 밤부터 20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이르면 19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수 있다. 장마 초반부터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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