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24일까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국민참여 프로그램인 '제4기 아동권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동권리 서포터즈는 2022년부터 운영돼 작년 제3기까지 총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아동 권리 인식 확산에 기여해왔다. 지금까지 제작된 콘텐츠는 총 2400여건, 누적 '좋아요' 수는 약 15만건에 달한다.

이번 서포터즈엔 아동권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총 20명 내외의 인원이 선발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정책 캠페인 참여, 주요 행사 취재 및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활동비가 주어진다. 우수 활동팀(2팀)에게는 아동권리보장원장상 및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