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는 창학 115주년과 개교 75주년을 맞이해 지난 29일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회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결선 토너먼트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23년부터 시작된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해당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디지털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미래의 '동덕 캠퍼스 Life'"를 주제로 총 16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결선 진출자가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는 전문 교수단의 심사와 함께 관객 참여형 QR코드 현장 투표도 병행돼 공정성과 흥미를 더했다.

최종 결과로는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입선 4명 등이 선정됐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핵심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덕여대는 동덕10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 1회부터 4회까지의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