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부산 서구편'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송도오션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특구이자 해양관광도시인 부산 서구를 널리 알리고, 2025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C 남희석이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서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는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손빈아, 성민, 미스김, 김유라, 이부영 등 초청 가수들도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서구 13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서구민, 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이며, 선착순 300팀까지 접수받는다.

예심은 6월 12일 오후 1시 서구청 신관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5팀 내외가 선정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구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전국체전이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