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일보 칼럼니스트=대중가요 디깅왕 박윤)

<앨범 커버 및 가사 출처 : 벅스, 영상 및 기사 출처 : 공식 유튜브 및 언론사 링크>

제목에 "오!"를 포함한
2곡의 노래를 통해
남자도 섬세할 수 있고,
여자도 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1)) 섬세한 남자 =>
Gist, BunyTune의 "Oh, 정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1372

보통 간호사는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죠. 요즘은 남자 간호사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남자도 이하 노래들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의 곡을 부를 수 있죠.

"너의 얼굴에 눈이 멀어
Oh, How can I be your lover
이대로는 오늘 집에 갈 수 없을 것 같아
Oh, 정말

하루종일 너의 옆에 있을게
똑같은 삶이 지루했어 매일
가만히 혼자 있긴 싫은 하루야
자꾸만 눈에 밟혀 너가-
지금 내 눈앞에 너는
초현실적인 것 같아

I don't waste my time
오늘 같은 밤 너와 보내고 싶어 baby
그래 지금이 아니면 너는 떠나버리잖아
Oh crush on you
너와 내게 고정되는 시선
말은 안 해도 돼 그냥 두 눈을 맞춰줘"

2)) 강한 여자 =>
(여자)아이들의 "Uh-Oh"

반면 파워풀함, 운동, 카리스마 등은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요소인데요.
그러나 여성들도 위의 영상처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죠!
이런 느낌의 곡인, (여자)아이들의
"Uh-Oh"를 소개합니다.

"Uh-oh 거기 누군가요
Uh-oh 나를 안다고요
Uh-oh 난 잊어버렸죠 버렸죠
너도 웃기지 않나요
난 좀 당황스럽네요
Uh-oh 친한 척 말아줘 말하고 다녀

Uh-uh-oh 만지지 말고 저기 떨어져요
내게 뭐를 원하나요
다 똑같죠 너처럼
너 같은 거는 이제 전혀 모르겠네요
Uh-uh-oh 나 변했나요
다 똑같죠 너처럼

베풀거나 내주거나 천사 같은 Hello
달콤하게 사탕 발린 말도

예의 없어 착한 척 말고 꺼져

이제 와 가식 따위 떨지 말아

맴돌거나 말 걸거나

박쥐 같은 Follower"

이처럼, 전통적인?

남자다움 / 여자다움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인 것 같아요.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