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이날 여성전문센터 소아청소년과 병동 입구에 풍선으로 만든 포토존을 설치하고, 병동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과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도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매년 작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입원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우경 병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도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