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타임즈] 오는 2025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한 특별한 교통편의 지원제도가 운영된다.

이 제도는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투표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지원제도는 국가가 고용한 투표활동 보조인이 직접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나 투표소까지의 왕복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편의 신청은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 성남시지회를 통해 전화로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사전투표기간인 5월 29일과 30일[매일타임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본 투표일인 6월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신청 시에는 신청자명, 실제 거주지, 연락처, 이용 희망시간 등을 제공해야 한다.

교통편의 지원은 장애인 탑승용 차량과 함께 투표활동 보조인이 해당 선거인의 거주지로 직접 방문하여 이뤄진다. 이를 통해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교통편의와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제도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