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는 28일 풍기읍, 부석면 등 시외권 외곽지를 찾아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교통외근 근무 중 고령자가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 전동차 및 경운기 시인성 향상과 야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경광등을 전달하면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지역주민 조○○(여, 78세)는 "어두운 새벽에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오면 사고가 나지않을까 불안했는데, 경찰에서 직접 찾아와서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줘 든든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윤태영 서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교육·홍보 활동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령자분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와 교육 활동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