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24일대한민국 6.25참전용산구지회는 2025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열고 새해 첫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용산구의회 이미재 복지도시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마 선거구) 겸 용산당협 부위원장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재 위원은 "용산구에 180명의 6.25 참전 영웅들이 계신다"며 "평균 연세가 90세를 넘으신 분들이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6.25참전용산구지회는 매년 정기총회와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대회에서도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6.25전쟁 당시 용산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의 초석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뿐만 아니라 용산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