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오전 현재(11시 20분),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비 구름대는 시속 5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며, 점차 서울.경기남부로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인천.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강수는 수도권 전역으로 점차 확대되겠으며, 내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13일)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13일 낮까지): 20~60mm(많은 곳 경기북부, 서해5도 80mm 이상)

오늘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강원북부의 하천(임진강, 한탄강 등)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내일(14일)과 모레(15일)는 서울과 경기남부에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

오늘(1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등 26~29도가 되겠다.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등 28~31도가 되겠다.

모레(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등 29~33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