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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학교서 발견되자 맘카페 발칵...내용물은?

국제뉴스 | 2024.06.1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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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내용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북한 오물풍선 내용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북한이 내려보낸 대남 오물풍선이 대통령실과 초등학교, 길가에서 속속 발견되는 가운데 당국의 대처가 논란을 빚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라 경찰은 국민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행위를 제지할 수 있다"며 "일부 단체에서 대북전단을 보내고 북한이 맞대응으로 오물풍선을 보내는 행위를 급박한 위협으로 판단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판례를 보면 2014년 10월 우리 측의 대북전단에 대해 북한이 민간인출입통제선에서 고사포를 발사해 해당 지역 우리 국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 사례를 들며 경찰이 제지할 수 있다고 했다"며 "지금 오물풍선을 날리는 정도는 국민 생명과 신체애 대한 급박한 위협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련의 진행 경과를 보면서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며 "제지를 한다, 안 한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현재는 오물풍선이 생명과 신체에 위협을 가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위험이 예견되면 (제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은 전날 "북한이 지난 8일부터 살포한 오물풍선은 330여개로 식별된다"며 "우리 지역에 낙하한 건 80여개"라고 공개했다. 또 오후 9시40분께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양 중"이라고 밝혔다.

내용물은 종이 쓰레기, 종이 조각 등으로 오물이 들어있거나 위험한 물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발표에도 시민들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있는 곳까지 위협을 받고 있어 불안감에 떨고 있다.

실제로 한 맘카페에는 "화학성분 들어간 오물이면 어쩌죠", "이 지경까지 왔는데 정부는 뭐하는 건가요", "호기심 많은 아들을 키우고 있어 걱정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16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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