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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그 어디보다 불편한 가게 ‘제로웨이스트샵’

환경일보 | 2021.11.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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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편집자 주>

‘불편한 가게’라는 이름의 청주의 한 제로웨이스트샵 /사진=김정은 학생기자
‘불편한 가게’라는 이름의 청주의 한 제로웨이스트샵 /사진=김정은 학생기자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김정은 학생기자 = 이름으로만 들어봤던 제로웨이스트샵. 제로웨이스트가 무엇인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한 물품들이 매장에서 어떻게 판매되는지까지 알아본다.

생소한 제로웨이스트, 그 예로는 무엇이 있을까?

배우 류준열이 실천해 유명해진 ‘용기내 챌린지’. 이는 음식포장으로 발생하는 일회용 용품 등의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집에서 사용하는 용기를 직접 가져가 포장해 오는 운동을 말한다. 실제로 배우 류준열은 다회용 용기를 대형상점에 가져가 고기와 채소 등을 포장하고 이에 #용기내 해시태그 등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전시하며 용기내 챌린지를 홍보했다.

이 ‘용기내 챌린지’는 가장 유명한 제로웨이스트의 한 예시이다.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말한다.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등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포장이나 배달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사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지난해보다 15.6%, 비닐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951t으로 1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제로웨이스트’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가게를 조사하다가 청주의 ‘불편한 가게’를 찾아볼 수 있었다. 직접 찾아가 외관을 살펴본 결과, 기존에 있던 간판을 떼지 않은 채 현수막을 덧씌운 형태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는 물건을 재 사용하는 것도 제로웨이스트의 한 일종임을 시사한다.

내부에는 제로웨이스트에 해당하는 여러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는 계면활성제들을 줄인 고체 치약, 고체 샴푸, 고체 트리트먼트가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다. 또 면 생리대, 손수건, 소창 행주 등 일회용 휴지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이 존재했다. 밀랍 랩, 대나무 칫솔, 실리콘 빨대 등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체품들이 있었다.

제로웨이스트에서 비건 지향까지

친환경 제품, 유기농, 비건 지향 등을 알리는 제로웨이스트샵의 설명 문구 /사진=김정은 학생기자
친환경 제품, 유기농, 비건 지향 등을 알리는 제로웨이스트샵의 설명 문구 /사진=김정은 학생기자

제로웨이스트 중 가장 대표적인 일회용품 줄이기와 플라스틱 줄이기에서 더 나아가, 불편한 가게는 친환경, 유기농, 비건 지향을 구호로 내걸고 있다.

여기서, 비건 지향은 환경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10대의 어린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환경을 생각한다면 채식주의, 비건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신종플루, 에볼라, 광우병, 코로나19, 사스, 에이즈, 메르스 등 모든 신종 감염병의 75%가 동물로부터 유래됐다고 말한다. 인간의 욕심으로 그들의 서식지를 파괴해 감염병이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고도 한다. 동물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양의 토지 낭비되고, 이는 결국 생물 다양성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환경오염을 그 누구보다 덜 시킨 가난한 사람들은, 가진 자들이 시킨 환경오염에 의해 그 누구보다 먼저 피해를 받는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환경오염은 결국 눈덩이처럼 커져 기후 위기를 가져오고 자연재해를 불러와 가진 자들도 고통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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