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웨딩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홈 스타일링'을 테마로 예비부부와 신혼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웨딩페어에는 총 142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년 대비 15%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이사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시즌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브랜드를 확대했다. '에이스', '시몬스' 등 침대 브랜드는 물론 디자이너 가구·조명 브랜드, 소형 가전 브랜드들이 포함된다. '쇼메', '그라프' 등 명품 브랜드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페어 기간 구매 금액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웨딩 챌린지' 이벤트도 최초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구매 브랜드 수 및 구매 일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한다. 구매 브랜드 3개 이상 또는 구매 일수 3일 이상 시 5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매 브랜드 5개 이상 또는 5일 이상 구매했을 경우 추가로 20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 웨딩'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과일 선물 세트 15%·특선 한우 세트(로스·혼합) 40% 할인 쿠폰이다. 이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본격적인 이사·입주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인 만큼 이번 웨딩 페어 행사는 관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참여를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웨딩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결혼 준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