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인니 생산 본격화…현지 정부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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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인니 생산 본격화…현지 정부 등 주목

모두서치 | 2025.06.25 |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투자와 현지 생산 활동이 인도네시아 정부 및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데틱파이낸스(detikfinance)는 지난 20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다이나믹디자인 경영진과 인도네시아 콜카르당(Golkar) 부총재이자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부회장인 밤방 수사티요(Bambang Soesatyo)와의 회동을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는 아직 글로벌 전문 타이어 금형 기업의 진출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회사는 현지 처음으로 진입한 타이어금형 제조 선도 기업"이라며 "신규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타이어 제조사는 물론 인근 글로벌 타이어 고객사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타이어 금형 공급자로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밤방 수사티요 부총재는 "다이나믹디자인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경제 발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이 인도네시아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며 현지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반둥 프로그램센터에 80명, 치르본 생산공장에 등 총 150명의 현지 인력이 근무 중이며, 2028년까지 5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생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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