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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경기도 아파트 4곳중 1곳 층간소음관리委 미설치...道 "수당 신설하고 상한액 폐지"

국제뉴스 | 2025.06.2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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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내 700채 이상 아파트 단지 4곳중 1곳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층간소음관리 자치기구를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아파트 단지 1507곳중 1109곳만 위원회를 꾸린 상태다.

특히 매년 4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하는 관리위원들의 교육 이수율은 9.4%에 불과하다.

도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방법으로 활동수당을 신설하고, 회의수당 상한액을 폐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추진한다"면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주체를 '입주자대표회의'로 정해서 위원회 구성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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