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캐피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전예성 프로를 후원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매 시즌 최고의 성적을 경신하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전예성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전예성 프로는 현재 진행 중인 2025 시즌 KLPGA 투어에서 우측 카라에 한국캐피탈 로고를 달고 대회·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예성 프로는 지난 2020년 정규투어 데뷔 후 매 시즌 본인의 상금 순위를 경신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선수다. 지난해 첫 메이저 대회에서 버디 12개를 기록하고 KLPGA 18홀 최소타 타이, 18홀 최다 버디 기록을 수립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는 "전예성 프로는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이어가는 등 훌륭한 성품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번 후원으로 전예성 프로가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골프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