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특별관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웨이브 대선 특별관은 지상파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채널 등에서 제공하는 뉴스, 후보자 토론회, 개표방송 등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은 물론 다시보기(VOD)도 볼 수 있으며, 선거 관련 다큐멘터리, 시사 교양 프로그램도 특집 편성한다.

이용자들은 웨이브 홈 화면 빅배너와 선거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 밴드를 통해 특별관을 이용하면 된다.

웨이브는 특히 선거 당일 뉴스특보와 개표방송이 있는 만큼 심야 시간까지 원활한 라이브 채널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트래픽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제공하는 대다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뉴스 라이브는 물론 후보자 토론회 등 주요 정보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