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22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9.20 포인트, 0.33% 하락한 2만3748.58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31 포인트, 0.23% 밀린 8640.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동영상주 비리비리, 훠궈주 하이디라오, 맥주주 바이웨이가 급락하고 검색주 바이두, 동영상주 콰이서우,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생수주 눙푸 산취안, 이중 상장한 중국 배터리주 닝더스다이(CATL)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부동산주 링잔, 항룽지산, 선훙카이 지산, 화룬맥주, 유제품주 멍뉴유업,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게임주 왕이, 유방보험,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는 내리고 있다.

반면 1~3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전기차주 샤오펑이 6% 이상 치솟고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역시 급등하고 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중국생물 제약,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초상은행, 화룬전력,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낮 12시3분) 시점에는 211.76 포인트, 0.89% 내려간 2만3616.0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4분 시점에 64.40 포인트, 0.74% 저하한 8596.54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