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세븐일레븐이 '공부 의욕 충전' 티처스 컬래버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정승제, 조정식 등 스타 강사 2인과 컬래버를 진행한다. 이달 한 달간 20종이 넘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학습 문구용품을 준비했다. 정승제, 조정식 강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단독 상품 각 3종, 공통 2종, 티처별 문구세트 등 총 10종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티처별 단독 상품을 스프링노트, 리갈패드, 떡메모지, 파일홀더 등으로 구성했다. 강사들의 공부 자극 멘트들도 함께 담았다. 공통 상품에는 플래그포스트잇과 스티커 3종 세트, 티처별 문구세트에는 단독상품 및 공통상품 5종과 티처스 프로필 원형부채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상품들을 이달 3주 차에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전용 상품으로 판매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먹거리 컬래버 상품도 마련했다. 푸드류로는 '티처스삼겹살김치볶음삼각김밥', '티처스맵닭치킨치즈버거', '티처스햄치즈에그팡팡토스트' 등이 있다. '세븐셀렉트 티처스초코우유300ml'도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2종, 에너지 음료 '세븐셀렉트 티처스에너네이드500ml', '티처스당충전딥초코와플'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와의 컬래버 마케팅을 상품 MD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명과 협업 관계를 맺었으며 관련 상품은 75종이 출시됐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MD전략팀장은 "티처스는 학습 솔루션뿐만 아니라 진심 어린 조언과 공감으로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1020 학생층이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기본적인 구매 만족과 함께 일상의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