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제1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 거래금액 일부를 상금으로 적립해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투자 대회로, 거래금액이 많은 투자자가 거래왕이 되는 방식이다. 누적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상금 규모도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1회 빗썸 거래왕'은 7일 오전 11시부터 20일 2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언제든 참가할 수 있다.

스택스(STX)·월드코인(WLD)·카이아(KAIA) 등 총 23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상금은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상위 20명, 총 460명에게 차등 지급한다. 수상자 발표 및 상금 지급은 오는 28일이다.

대회 참가자 모두를 위한 추가 보상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동안 메이커 주문(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메이커 주문 체결 금액의 0.0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하고,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리워드는 6월 4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강두식 빗썸 고객전략실장은 "빗썸 거래왕 이벤트는 활발히 가상자산을 거래한 이용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