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정육각이 VVIP 한우 세트 출시와 함께 선물 세트 운영을 상시 체제로 변환한다고 2일 밝혔다.

정육각은 VVIP 한우 세트를 이번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 세트는 모두 1++등급 이상 한우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60만 원부터 100만 원 이상까지로 다채로운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꽃등심, 안심 등 정육각이 정규 판매하지 않는 희소 부위를 중심으로 조합할 수 있으며 보자기 포장, 커스텀 감사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선물 세트는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부위 선택 및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상담부터 생산, 포장, 발송까지 전 과정이 개별 주문에 따라 진행된다. 정육각은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주문 일정에 맞춰 제품 준비 및 출고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정육각은 이번 VVIP 한우 세트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오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육각은 기존선물 세트 4종도 상시 운영 체제로 변경한다. 그동안 명절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면서 9년 연속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점과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변경을결정했다.

정육각은 초신선 돼지고기 시그니처 세트, 한우 중심의 프리미엄 세트 등 6만 원부터 19만 원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모든 제품은 정육각 앱 및 온라인몰의 '선물하기'로 주문할 수 있다. 배송일 지정 및 메시지 입력 기능도 가능하다.

정육각은 선물 세트 상시 운영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정의 달 프로모션으로 선물하기를 제외한 전체 일반 상품을최대 1만 원까지할인 가능한 10% 쿠폰도 지급한다.

정육각 관계자는 "올 초 기존 고객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맞춤형 프리미엄 세트를 소규모 운영해 본 결과 선물을 받은 고객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보낸 고객들 사이에서 재판매 요청이 이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