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One Spirit, One Team'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몰입형 LED 돔인 '스피어(Sphere)'에서 금융권 최초이자 K-POP 아티스트 최초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1분 11초 분량으로 로테이션 방식으로 송출된다.

'One Spirit, One Team' 캠페인은 '손님의 기쁨을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금융그룹과 관계사들이 하나로 융합된 미래형 금융 혁신 모델을 파격적인 스케일로 표현했다. 스피어의 압도적인 112m 높이와 157m 너비, 120만 개 LED 광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중심 가치에 대한 진심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그룹의 새로운 모델 지드래곤(G-DRAGON)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독창성과 감성을 더했다. 광고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하나금융그룹의 초록색으로 물들며 시작되고, 이어 그래피티 월, 레이저 아트워크, 지드래곤의 등장까지 강렬한 비주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영상에는 '하나더넥스트', '하나더이지', '하나더소호' 등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브랜드도 등장해, 각각 시니어 금융, 외국인 금융 접근성, 개인사업자 금융 솔루션 등 새로운 금융 문화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금융과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협업 방식이 하나금융그룹이 제시할 미래 금융에 대한 청사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