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핵심 사업영역 체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골프 테크(Golf Tech)', '골프 플랫폼(Golf Platform)', '골프장 운영관리(Club O&M)' 등 스마트스코어의 세 가지 핵심 사업영역 별 주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골프 테크' 메뉴에서는 스마트스코어가 국내외 골프장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제, ERP(전사적 자원관리), 데이터마케팅 등 골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즉시 제휴 문의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입력창을 추가했다.

'골프 플랫폼' 메뉴에서는 국내외 약 400만 골퍼가 이용하는 스마트스코어 모바일 앱 서비스의 전략과 서비스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모바일 앱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골프장 운영관리' 메뉴에서는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운영 및 코스관리 사업노하우를 확인하고 사업 제휴를 문의할 수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에서 5개 골프장, 국내에서 2개 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20여개 골프장의 코스를 턴키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핵심 사업전략과 비전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스코어는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6개국 70여개 골프장에 경기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스마트스코어가 추구하는 미래 방향성과 핵심 사업 전략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