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6개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거머쥐었다.

특히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