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값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으로 나타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므로, 사람들은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하여 안전 자산인 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승은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경제 불황, 지정학적 갈등, 금융 위기 등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금은 전통적인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그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취임후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에 이어 중국까지 관세부과 즉 무역전쟁이 시작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천정부지 치솟고 있다.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국내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소비심리가 위축, 금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도 관세전쟁의 우려로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면서 하락장이 이어지고, 안전자산인 금 투자를 선호하는 모양새다.

2025년 2월 11일 0시기준, 한국표준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 살때는 586,000원이며 팔때는 526,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때 386,600원이다. 14K 금시세는 299,8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201,000원이며 팔때 153,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6,500원이며 팔때 4,76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K(3.75g) 순금 살때 587,000원이며 팔때는 52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