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이 구리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2월 구리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확충 요구를 반영해 개발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건축비 535억 원, 연면적 1만1351㎡,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시설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다목적체육실 등이 포함돼 주민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사업은 '여성행복센터', '갈매동 복합청사'에 이은 구리시 내 세 번째 공유재산 위탁개발"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혁신적 개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조1000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개발사업 62건을 완료했으며, 현재 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44건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