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시리즈'가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 대가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까지 총 3개 모델로 출시됐다.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평가받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와 먼 거리에서도 수준 높은 촬영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지난 S24 시리즈와 동일하게 동결됐다. ▲갤럭시S25 12GB램 256GB(115만5000원), 512GB(129만8000원) ▲갤럭시S25 플러스 12GB램 256GB(135만3000원), 512GB는(149만6000원) ▲갤럭시S25 울트라 12GB램 256GB(169만8400원), 512GB (184만1400원), 1TB(212만7400원), 16GB 램 1TB(224만9400원)이다.

색상도 다양하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로 구성됐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선보인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가 출시된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핑크골드 등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