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롯데마트와 슈퍼가 2025년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더 핫은 매주 3가지 품목을 선정해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달의 핫 PB', '공구핫딜', 'My 핫프라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My 핫프라이스'는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롯데마트GO앱에서 고객 투표로 할인 상품군을 선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매 홀수달 진행되며 득표가 높은 상품군에서 품목 하나를 이번 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달 투표 대상은 쌀과 즉석밥이다. 할인 행사는 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지급 대상은 투표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1만 명이다.

오는 23일부터는 '더 핫' 프로모션을 설 성수품 대상으로 연다. 돼지갈비, 문어, 햄 등이 '이번 주 핫프라이스' 품목이다.

'국내산 돼지갈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6000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국산 데친문어'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수산대전 할인과 카드 할인으로 정상 판매가 대비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목우촌 주부 9단 살코기햄'도 992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달의 핫 PB'에서는 '요리하다 동태전', '오늘좋은 식혜'를 각각 4990원,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구핫딜 고래사 꼬치어묵' 등 상품도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더 핫'의 핵심은 고객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