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롯데백화점은 롯데문화센터 강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요리 프로그램 강좌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0일 예정인 '파브리 셰프의 연말 홈파티 쿠킹 클래스'는 모집 정원 30명의 10배 이상 고객이 신청했다. 또 '나폴리 맛피아의 코리안·이탈리안 퀴진 클래스'는 총 50명 모집 정원에 8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접수했다.

'나성주 롯데호텔 시그니엘 제과기능장의 연말 디저트 클래스', '페데리코 스코티 셰프와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통나무를 닮은 부쉬드노엘 만들기' 등 강좌도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새해맞이 강좌로 마련했다. '2025년 호작도 달력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새해 기다리며 발효 막걸리 빚기', '새해 방 꾸미기', '신년 맞이 똑똑한 영양제 섭취법' 등이 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에서 공식 산타를 초청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총 15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점포별 롯데문화센터에 사전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공식 핀란드 산타 초청 이벤트처럼 롯데백화점 시그니처 콘텐츠를 정례화하는 한편 더 새롭고 다양한 강좌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