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쏘카 회원은 강원도 지역의 숙소를 가장 많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추석 연휴(14~17일 체크인 날짜 기준) 쏘카 숙소 및 차량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지역은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뛰어난 자연경관 등을 가진 강원도(20.1%)로 나타났다. 경북(9.1%), 경기도(8.8%), 전남(8.5%) 등이 뒤를 이었다.

숙소를 예약한 회원 10명 중 4명은 숙박 기간 카셰어링을 결합, 숙소와 이동을 한 번에 준비하는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 숙소 예약자의 10명 중 7명은 쏘카의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숙소 유형은 호텔(38.6%)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텔(36.0%),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펜션(24.5%)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별 예약률은 14일(35.4%), 오는 15일(30.2%) 등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반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