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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복지부 "관계 병원장들과 응급의료체계 유지 위한 대책 논의"

한스경제 | 2024.08.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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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보건복지부 제공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보건복지부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의 관계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40여 명의 관계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의 응급실 인력 이탈과 진료 차질 우려 상황을 공유했다. 그 후 병원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 상황의 확산 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28일 발표한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지정 등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상급종합병원 등도 추석 연휴 기간 진료역량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중대본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재유행과 추석 연휴 등의 영향에도 응급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병원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도 병원과 긴밀히 소통하고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병원을 집중 관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응급실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인 만큼 각 병원은 응급실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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