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NH농협카드가 강원·충북지역을 관할하는 참빛그룹 에너지계열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약 33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한층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가 신규 제공되는 지역은 참빛그룹 에너지 계열사가 도시가스를 관할하는 원주·횡성·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등 강원 지역과 충북 충주 지역이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는 전국 농협 영업점과 NH농협카드 웹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스 요금·전기 요금·4대 사회보험 등 생활요금 5종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3%에 해당하는 1663만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 인프라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