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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 국민들의 파업 응징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스경제 | 2024.07.1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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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사진=연합뉴스
ㅓ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 송진현] 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이사 전삼노)이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자 주요 외신들도 이를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이 회사 반도체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블름버그 통신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글로벌 테크산업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에는 총 5개의 노조가 있으며 3만1000여명이 소속된 전삼노만 파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들 조합원 중 실제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5000여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전삼노 조합원 중 약 90%가 반도체 사업부 소속이다.

영국 BBC 방송은 삼성전자 노조가 보다 높은 급여와 복지를 위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과 재팬타임즈 등도 삼성전자의 파업소식을 전했다. 글로벌 이슈가 되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창업 후 55년만에 진행되는 첫 파업 소식은 이 회사에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삼성전자 비지니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위탁생산)에선 대만의 TSMC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삼성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11%대로 61%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TSMC에 크게 뒤처져 있다.

이런 마당에 삼성전자의 파업소식이 전세계적으로 전해지면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의글로벌 고객 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노조가 무리하게 극한투쟁을 하는 회사에 누가 일감을 주겠는가.TSMC는 무노조 경영을 발판 삼아 기술력에서 삼성을 앞서가고 있는 중이다.

전삼노의 파업 소식에 우리 국민들도 비난 일색이다.

평균 연봉 1억2000만원의 국내 최고 회사 직원들이 더 많은 임금을 달라고 투쟁하는 것은 한마디로 '배부른 투정'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내 기업 근로자들의 연봉이 500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할 경우 전삼노의 임금인상 투쟁은 설득력이 없다고 했다.극단적인 이기주의가 아니면 달리 해석할 방법이 없다는 비판이다.

파업에 참여한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일 하기 싫으면 그만두라"는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이 줄을 섰다는 것이다.

과거 무노조 경영으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IT기업으로 성장해온 역사에 비춰 삼성전자에 노조가 설립된 것 자체에도 아쉬움을 표시하는 국민들이 많다. 국내 최고 대우를 해주는 직장에 굳이 노조가 있을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시기적으로도 전삼노의 파업에 동의할 수 없다눈 반응이다.전세계 기간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를 둘러싸고 지금 국가간 치열한 '반도체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와중에 진행되는 파업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라는 평가다.

"생산차질을 무조건 달성하겠다"는 전삼노의 투쟁 구호에는 파업으로 실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삼성전자가 이들에게 거액의 손해배상을 받아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다.

전삼노는 국민들의 비판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 파업을 즉각 멈춰야 할 것이다. <한스경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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